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크라운 세단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남성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수소 연료 전지를 제공합니다. 과연 이 차량이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수입차 시장의 변화
2024년 수입차 시장은 매우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2023년에는 아우디, 볼보, 테슬라, 렉서스가 상위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토요타가 12위에서 6위로 급상승하며 아우디보다 500대 이상 판매하는 눈에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이 부재하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크라운 세단, 국내 시장 공략의 적기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인 LX 하이브리드의 국내 도입이 확정된 지금, 토요타는 크라운 세단을 국내에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크라운 시그니아는 이미 국내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크라운 크로스오버와는 다르게 그랜저와 동급의 후륜구동 모델로,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를 제공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차체
크라운 세단은 고급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전장 5,030mm, 전폭 1,890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3,000mm의 준대형 급으로, 일본 내수 시장보다 한국과 중국과 같은 큰 세단을 선호하는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랜저와의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후륜구동 차량인 만큼 크라운의 휠베이스가 무려 10cm 이상 길어집니다. 전면부에는 크라운 전용 로고가 장착되어 있으며, 눈에 띄는 수평선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측면 디자인은 길쭉하게 뻗은 직선 벨트라인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얇은 테일램프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요타 커넥트 서비스
* Dual Boost HEV 기준
운전자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인포테이먼트, 긴급 출동 서비스,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차량관리, 토요타 커넥트 APP을 통해 차량관리의 편리성을 강화하였습니다.
* LG U+ Drive LTE 서비스는 통신 가입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3년 경과 후에는 유상으로 제공됩니다. (유상 전환 시 요금제: 월 9,900원)
* 무료 사용 기간 만료 후 서비스를 갱신하지 않거나, 중도 해지하는 경우 데이터 통신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본 자료에 기재된 일부 내용과 이미지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며 제원과 성능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자료에 사용된 일부 차량 이미지는 국내 판매 사양과 다를 수 있습니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 (PVM)
* Dual Boost HEV 기준
차량 전후좌우에 탑재한 카메라에서 받은 영상을 합성해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 차량 주위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명한 시야 유지를 위해 백카메라에 워셔기능 탑재
* 바디나 시트를 투과해 보는 것 같은 시스루 뷰 기능 탑재
* 차량을 후방 위쪽에서 보는 듯한 영상을 표시하여 차량 측방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드 클리어런스 뷰 탑재
* 좁은 길에서의 접촉 회피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링 뷰 탑재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 Dual Boost HEV 기준
운전석 앞 유리에 뛰어난 시인성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용자 설정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의 디스플레이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고급스러운 실내
실내는 블랙을 포함한 여섯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되며, 고급스러운 적층 호드 트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본 전통 등불에서 영감을 받은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는 모두 12.3인치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뒷좌석 공간은 여유롭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크라운 세단은 하이브리드와 수소 연료 전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됩니다. 2.5L 직렬 4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은 245마력을 발휘하며, 독특한 다단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리터당 14~15km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수소 연료 전지 모델은 토요타 미라이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총 141리터의 수소 탱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약 3분 만에 충전 가능한 속도는 현대 넥소보다 두 배 빠른 수준입니다.
파워 트레인은 FCEV와 HEV의 2 종류로 FCEV는 MIRAI와 같은 FC 시스템을 채용해, 1회당 약 3분의 수소 충전으로 약 820km 주행 가능한 스펙입니다. HEV는 도요타로 최초 채용되는 신개발 2.5L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습다.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 (AVS)
* Dual Boost HEV 기준
도로 상황에 따라 쇼크업소버의 감쇄력을 최적으로 조율, 뛰어난 핸들링은 물론 실내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E-Four (사륜구동)
* Dual Boost HEV 기준
코너링 또는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 주행 시 최적의 전/후 구동력을 배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을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안전한 주행과 탁월한 코너링을 실현하였습니다. 특히 Dual Boost 모델에 적용된 E-Four advanced는 고출력 모터와 쿨러가 탑재되어 일반 사륜구동 대비 강력한 후륜 구동력을 지속할 수 있고 주행
출시 일정과 가격
크라운 세단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습니다. 차량 가격은 일본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약 6,300만원, 수소 모델은 7,200만원으로 시작합니다. 가격대가 그랜저 하이브리드보다 1,000만 원 이상 비쌀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 시 가격은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 CROWN FCEV - 830만엔(약 7,200만원)
◆ CROWN HEV - 730만엔(약 6,340만원)
이러한 특징과 성능을 고려할 때, 크라운 세단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이 모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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